배당은 주식을 가지고 있는 주주들에게 가지고 있는 주식수에 따라서 기업이 벌어들인 수익의 일부를 지급하는 것인데요. 오늘은 내가 가진 기업의 주식 배당을 받는 방법과 배당금, 배당수익률, 주당배당금을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배당금이란 무엇이며 왜 받는 것일까?
주식회사의 주인은 주주로 볼 수 있습니다. 주주는 주식투자를 통해 기업에 자금을 투자하고 기업은 그 자금을 가지고 투자도 하고 영업도 하며, 돈을 벌어 들이고 돈을 다시 주주들에게 돌려주는 것이 원칙인데요.
예를 들어서 아는 지인이 피자가게를 하는데 사업 자금이 부족해서 돈이 필요한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했을 때, 저는 돈을 빌려줄 수 도 있고, 투자금으로 줄 수 있습니다.
돈을 빌려주었다면 매달 이자를 받으면서 만기날짜에는 원금을 받으면 되는데, 기업 투자로 생각하면 이 경우는 채권으로 보시면 됩니다.
회사의 채권을 매수해서 매달 이자를 받고 만기에 원금을 받고 채권을 소멸하는 방식이죠.
하지만 빌려주는 게 아니라 투자금으로 돈을 빌려줬다면 매월 이자를 받진 못하지만, 아는 지인과 공동운명체가 되어 피자가게가 잘 되었을 때 가게 매출에서 투자한 비율만큼 받는 것을 배당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3억의 자금으로 시작을 했는데 1억 원을 투자했다면 이익의 33%를 배당받는 거라고 볼 수 있어요.
이런 것이 바로 주식투자이며, 투자를 하고 그 금액만큼 지분을 받고 이익이 발생하면 배당도 받는 것이죠.
반대로 투자로 했지만 아는 지인이 피자가게 장사를 잘 못해서 적자가 났다면 배당을 못 받을 수 도 있습니다. 적자를 내도 돈을 빌려준 경우(채권) 면 이자를 받을 수 있지만, 지분투자로 한 경우면 배당을 받을 수 없어요.
배당은 기업이 이익을 내고 남은 돈의 일부를 활용해서 지급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익이 나지 않는다면 배당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 배당성향의 의미?
배당성향이란 기업의 연간 순이익에서 배당으로 주는 비율을 나타내는데요. 배당성향이 30%면 100억의 이익을 내는 기업이 30억 원을 배당으로 지급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30억을 회사가 발행한 주식수로 나누면 주당 배당금이 나옵니다. 주식수가 300만 주이면 주당 1,000원 꼴로 배당을 받는 셈이 되는 거죠.
배당수익률이 어떻게 계산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전자 주가가 6만 원이고 연간 배당금을 1500원을 준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1500원을 6만 원으로 나누면 0.025가 나오며, 100 분율을 하면 2.5%의 배당수익률이 나오면서 계산할 수 있는데요.
만일 삼성전자를 5만 원에 매수해서 보유하고 있다면 배당수익률은 1500원을 5만 원으로 나눴을떄 3%가 계산됩니다.
3. 배당금 확인방법
배당금을 확인하는 방법으로는 각 기업의 분기보고서나 사업보고서에 들어가서 배당성향과 주당 배당금, 배당수익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당근 주식을 가지고 있는 주주들에게 보유한 지분에 따라 기업이 벌어들인 돈의 일부를 배당으로 지급하는 것인데요. 기업들의 분기보고서와 사업보고서에는 배당성향, 주당배당금, 배당수익률 등이 표시되어 있으니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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