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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스위스 [Switzerland]

2023 스위스 가볼만한 인기 도시 8곳 추천, 도시별 분위기 요약

by 우탕탕 2023.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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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는 산, 숲, 호수, 강과 큰 도시가 있고 자연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인기 있는 유럽의 작은 나라입니다. 인생 살면서 꼭 한 번쯤은 가봐야 하는 나라 스위스에서 여행지로 인기 있는 도시 8곳을 알아보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어떤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취리히 (Zurich)

호수를 끼고 있으며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스위스의 최대 도시입니다.

세련된 도시 풍경만큼이나 자연과 미식, 예술이 두루두루 매력적인 곳으로, 철도, 도로 및 항공 등 교통의 중심지라 스위스의 나라에서 제일 크고 제일 분주한 도시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취리히를 스위스의 수도라고 오해하고 있을 만큼 스위스의 제1의 도시 취리히, 취리히는 로마시대 게르만인들과의 무역을 위해 세관이 설치되면서 도시가 형성되었고, 그 기능은 오늘날까지 이어져 현재에도 스위스뿐만 아니라 세계 금융의 중심지 역할을 도맡고 있습니다.

 

서울과 그다지 다르지 않은 건조하고 삭막한 도시의 풍경을 보게 되지만 눈을 조금만 돌려보면 넓은 호수와 자연의 아늑함, 고풍스러운 교회들과 골목길들에 숨어있는 미술관들은 예슬의 향기를 내뿜고 있어, 변화무쌍한 도시의 모습을 보고 싶다면 스위스의 취리히는 꼭 가봐야 하는 도시입니다.

 

2. 주네브 (Geneve)

주네브는 원하는 나라의 음식 어떤 것이든 먹을 수 있는 국제도시입니다.

 

높이 솟아오르는 분수만큼이나 국제도시라는 위상에 대한 자부심이 가득한 곳으로 유람선이 떠다니는 드넓은 호수, 멀리 보이는 만년설 쌓인 알프스가 아니라면 스위스라고 생각하기 어려운 도시가 주네브입니다.

 

주네브보단 제네바라는 이름으로 더 친숙하실 텐데요. 여러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사는 만큼 다채로운 모습을 지닌 주네브 속으로 들어가 봅시다. 넓은 호수 위를 솟아오르는 분수, 현대미술관과 유럽 최대 과학기술연구소를 견학하고픈 사람들은 주네브에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3. 바젤 (Basel)

세련되고 멋있는 현대건축물의 각축장. 다국적 기업들이 모여 있고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공공 미술관이 자리하며 여러 축제가 열리는 신나는 도시입니다.

 

스위스에서 가장 오래된 공공 미술관과 대학이 있고 부의 사회 환원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는 바젤은 현재 가장 뜨거운 현재 거 축가들의 격전지 이기도 합니다.

 

공공 건축물들이 현재 가장 잘 나가는 건축가들의 주도 아래 진행되고 있어 건축학도라면 결코 지나칠 수 없는 도시가 바로 바젤입니다. 건축학도가 꿈이라면 스위스의 바젤도시는 꼭 방문하셔야 합니다

 

 

4. 베른 (Bern)

스위스의 수도인 베른은 중세시대 분위기의 도시로 수도라고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작고 고요한 도시다. 

고즈넉한 구시가와 곳곳에 서 있는 분수의 물소리로 가득한 스위스의 수도인데, 예전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는 구시가와 그곳의 끝자락에 자리한 곰 공원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곰들을 보고 있노라면 절로 평화로움이 전해진다.

 

베른 여행은 무척 다채롭습니다. 훌륭한 미술관과 박물관을 관람하거나 오래된 느낌이 물씬 풍기는 구시가에서 활기찬 사람들을 구경할 수 있고 장미향 가득한 정원에서 시원한 바람과 함께 시내를 조망할 수도 있어서 파울 클레와 아인슈타인의 팬이라면 박물관이 있기에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5. 루체른 (Luzern)

산과 강과 호수의 삼위일체인 도시, 루체른은 평화롭고 아름다운 호수와 전설을 품은 알프스 봉우리들 사이에 둘러싸인 도시이며, 스위스의 매력이 한 곳에 모여 있는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합니다.

 

독일어로 "빛의 도시"라는 어원을 가진 루체른은 구시가 골목에서 볼 수 있는 프레스코화와 호수 옆 모던한 건물이 한데 어우러진 도시로 유럽 내 주요한 음악제가 열리는 도시이기도 하니, 중세의 향기에 흠뻑 빠져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호수 위의 낭만과 아기자기한 알프스를 만끽하고 싶다면 빛의 도시 루체른을 꼭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6. 장크트 갈렌 (St. Gallen)

장크트 갈렌은 크리스마스에 가장 빛나는 도시로 아름다운 도서관과 반짝반짝 빛나는 크리스마스 시장이 인상적인 도시입니다. 장크트 갈렌의 가장 큰 볼거리로는 장크트 갈렌 수도원 부속 도서관입니다.

 

스위스에서 가장 오래된 도서관으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을 꼽히는 이곳은 1983년 스위스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고, 소음을 내는 것, 사진 촬영이 모두 엄격히 금지되어 있어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성당 앞에 1만 8,000여 개의 전구를 단 20m 높이의 크리스마스트리가 세워지고 저마다의 소원이 매달리기에 크리스마스 시기에 장크트 갈렌 도시를 방문한다면 더할 나위 없는 추억과 인상을 남길듯합니다.

 

7. 베르네제 오버란트 (Bernese Oberland)

다들 베르네제 오버란트라고 하면 생소하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 베르네제 오버란트는 인터라켄과 융프라우요흐로 대변되는 스위스 알프스 지대를 말합니다.

 

유럽의 지붕이라 일컬어지는 융프라우, 묀히, 아이거, 3개의 산과 그 주변 봉우리가 만들어내는 장대한 파노라마는 여행자의 눈을 사로잡기에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인데요. 깎아지른 경사를 오르는 톱니바퀴의 등산열차과 고전적인 푸니쿨라, 흔들리는 곤돌라 등 다양한 교통수단으로 산을 오르고 다양한 하이킹 코스를 걸으면서 자연과 교감할 수 있습니다.

 

복잡한 도시에서 벗어나 심신을 달래줄 수 있는 최고의 힐링타임을 가질 수 있는 베르네제 오버란트를 방문해 보세요.

8. 체르마트 (Zermatt)

굽이치는 기찻길을 따라가다 보면 만나는 천하제일 영봉의 도시. 도시 어디에서나 영롱한 마터호른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다. 겨울에 방문한다면 순도 100%의 눈 위에서 즐기는 스노 스포츠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도시로 해발 1,608m에 위치한 인구 5,500여 명의 작은 산악 마을입니다.

 

알프스 봉우리 29개 중 가장 유명한 봉우리는 마터호른으로 오늘날까지 많은 여행자의 눈과 발을 이끌고 있습니다. 천하테일 영봉이라는 마터호른이 보고 싶은 사람과 한여름에 만년설 위에서 스키나 보드를 즐기고 싶은 스포츠 마니아는 체르마트를 꼭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스위스의 인기 있는 도시 8곳을 알아보았는데요. 대한민국의 도시들마다 느낌이 다른 거처럼 스위스도 도시마다 느낌이 확연하게 다르기에 이점을 미리 알아두고 여행하신다면 더 좋은 여행이 되실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좋은 정보가 되셨길 바라면서 다른 스위스 정보를 가지고 찾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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