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팽나무 촬영장소,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및 나무정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촬영 장소로 알려지면서 여행 명소가 된 이곳, 문화재청에서 이 팽나무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한다는 지정 예고 결정을 내렸다는데요. 우영우 팽나무의 촬영 장소 및 나무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영우 팽나무 촬영장소 및 나무 정보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촬영 장소는 경남 창원의 동부마을입니다. 우영우 팽나무로 알려진 이곳은 최근 드라마로
명소가 되었는데요. 문화재청에서는 이 우영우팽나무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한다는 지정 예고 결정을 했다고 합니다.

우영우 팽나무는 둘레 6.8m, 높이 16m로 수령이 500년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어, 창원시가 2015년부터 보호수로 지정해서 관리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문화재청에선 나무의 수령이나 형태 등으로 문화재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또한 문제가 되는 점도 있다고 합니다. 이 팽나무가 천연기념물이 된다면 마을 주민들이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이 있다는데요. 천연기념물 인근에 최대 500m까지 역사문화환경 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야 해서 건축 행위 등에 제약이 생겨서 그렇다고 하는데요.

드라마를 재밌게 본 입장에선 이러한 부분들이 잘 조율되어서 천연기념물로 잘 지정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