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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창고/기타

전기료 올해 15%, 공공요금도 함께 인상, 한국전력 적자, 수혜주는 무엇일까?

by 우탕탕 2022.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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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고물가 압박에도 3분기 전기요금 연간 최대폭 kWh당 5원으로 인상하기로 27일 결정했습니다. 앞으로 한국전력의 급증하는 적자를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전기료 인상과 더불어 공공요금도 인상된다고 하는데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록

1. 전기료 인상 얼마나 되나?

2. 공공요금 인상될 가능성

3. 전기료 인상 관련 수혜주는?

1. 전기료 인상 얼마나 되나?

한국전력의 급증하는 적자를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에 전기요금과 함께 가스요금까지 동시에 오르면서 물가 상승세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에 따라 한국전력이 발전사에 지급한 kWh당 구입단가는 지난해 1분기 평균 902원이었었는데, 올해 1분기 평균 150.9원으로 67.2%가 뛰었습니다.

반면 한국전력의 수입인 전력판매단가는 평균 kWh당 107.8원에서 110.4원으로 2.5% 늘어나며, 그 결과 1분기에만 사상 최대인 7조 7869억 원의 영업손실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3분기부터는 전기요금을 연간 최대폭 kWh당 5원으로 인상하기로 했으니, 한국전력의 영업손실을 매울 수 있다고 판단하였나 봅니다. 한국전력의 적자규모가 30조 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까지 나왔다는데요.

전기요금이 kWh당 1원 인상하면, 지난해 전력 사용량 기준으로 따지면 한국전력의 연간 수입은 5300억 원이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지며, 하반기부터 kWh당 5원 인상되면, 올해만 약 1조 3천억 원의 적자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이 정도 요금 인상으로는 이미 불어난 한국전력의 적자를 해소하기엔 어려운 수준이 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평균 월 307 kWh 전기를 쓰는 4인 가구의 전기 요금 부담은 약 1535원 정도 늘어난다고 합니다.


2. 공공요금 인상될 가능성

7월부터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동시에 오릅니다. 연료비 연동체에 따른 인상 결정을 한 것인데요. 산업부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주택과 상가 등에서 쓰는 민수용 도시가스 요금을 메가 줄(MJ) 당 1.11원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에서 하반기 전기료 인상을 제제하더라도 추가적인 공공요금 인상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지방자치단체가 결정하는 상하수도나 택시요금 등은 이미 요금 인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대구에서는 상수도요금 인상, 제주도에서는 음식쓰레기 처리 수수료를 다음 주부터 인상한다고 합니다. 또한 강원도는 시내버스 요금 인상, 울산은 택시요금의 인상 여부를 하반기에 결정한다고 하네요. 여기에 지하철 적자가 16조 원에 달하는 서울 등 요금 인상 시한폭탄을 안고 있는 지역도 많다고 합니다.

고물가 시대가 진행되고 있는데, 앞으로의 공공요금 인상될 가능성도 무시 못하겠네요.

3. 전기요금 인상, 원전 지원 수혜주는?

IBK투자증권에서 전기요금 인상과 원자력 지원 정책의 수혜주로 효성중공업을 뽑았으며, 목표주가를 9만 6000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고 합니다. 지난 1분기에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을 보일 것이고 영업이익률 5.5%로 전망한다고 합니다.

어디까지나 IBK투자증권에서 예상하고 있는 목표치 주가이며, 현재 좋지 않은 시장세를 보이기에 본인의 판단으로 매수와 매도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은 전기요금 인상 및 가스요금 인상, 각 지역의 공공요금 인상될 예정과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고, IBK투자증권에서 예상하는 전기요금 인상, 원전지원 수혜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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